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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목표 범위 3.75~4.00%로 인상 — 점도표에서 18명 중 16명이 연말 금리를 지금보다 높게 적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6년 9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정했고, 함께 공개된 경제전망요약(SEP)에서는 참가자 18명 중 16명이 2026년 말 금리를 현재 범위보다 높은 수준에 적었다. 이 글은 연준이 공개한 문서 네 건 — 성명서, 경제전망요약 표, 이행 공지, 그리고 회의 의사록 — 을 열어 거기 적힌 숫자와 문장을 그대로 옮긴다.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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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효능, 임상시험 12건 종합에서 피로 효과 크기는 0.34 — 피로를 시험한 4건에 홍삼은 없었다
인삼 보충제 무작위 대조시험 12건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피로는 감소 방향으로 표준화 평균차(SMD) 0.34, 95% 신뢰구간은 0.16~0.52로 0을 포함하지 않았다. 그런데 저자들은 고찰에서 "피로 감소에 인삼 보충제 사용을 뒷받침할 임상적 근거가 불충분하다(there was insufficient clinical evidence to support the use of ginseng supplements on reducing fatigue)"고 적었다. 운동능력 쪽은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해 차이가 있는지 가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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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중독성 코카인 8배? 2007년 원 논문에 그 배수는 없다 — 핵심 실험의 상대는 설탕이 아니라 사카린이었다
"설탕은 코카인보다 8배 중독성이 강하다"는 통념의 근거로 지목되는 2007년 논문을 전문으로 열어 확인한 결과, 논문 어디에도 8배든 몇 배든 배수는 없다. 이 논문이 실제로 보여준 것은 쥐에게 코카인 정맥주사와 단맛 물 중 하나를 고르게 했을 때 대다수가 단맛을 택했다는 선택 실험 결과이고, 핵심 실험의 단맛 물은 설탕물이 아니라 무열량 감미료 사카린 용액이었다. "8배"라는 숫자는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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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효능, 26개 임상시험 종합에서 수분·탄력 효과 크기는 0.63과 0.72였고, 2025년 재종합은 비후원 연구에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 콜라겐 효능, 26개 임상시험 종합에서 수분·탄력 효과 크기는 0.63과 0.72였고, 2025년 재종합은 비후원 연구에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26개 무작위 대조시험(RCT) 1,721명을 종합한 2023년 메타분석에서는 콜라겐 가수분해물 복용군이 위약군보다 피부 수분과 탄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두 결과 모두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았다. 그런데 2년 뒤 다른 연구진이 23개 시험을 다시 종합하면서 제약회사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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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비율 85.1%, 2021년 정점 99.1%에서 14.0%p 내렸다 — 가계신용 잔액은 2,019.8조 원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서 한국의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2021년 3분기 99.1%로 정점을 찍은 뒤 2026년 1분기 85.1%까지 14.0%p 내려왔다. 같은 시기 한국은행이 집계한 가계신용 잔액은 2025년 말 1,978.8조 원, 2026년 1분기 말 1,993.1조 원, 2분기 말 2,019.8조 원으로 늘었다. "빚이 늘었다"는 문장과 "비율이 내렸다"는 문장이 동시에 성립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통계의 원자료를 열어 숫자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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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효능, 16만 명 임상시험 종합에서 사망률 차이는 가릴 수 없었고 관상동맥심질환 사건은 9% 낮았으나 근거 확실성은 낮았다
생선 유래 장쇄 오메가3(EPA·DHA) 섭취를 늘려도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 사건 전체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 — 무작위대조시험 86건, 16만 2796명을 종합한 2020년 코크란 리뷰가 초록에 적은 결론이다. 이 리뷰에서 EPA·DHA 시험은 대부분 캡슐형 보충제였다. 다만 항목별 숫자가 모두 같지는 않다. 관상동맥심질환 사망과 사건은 "약간 줄일 수 있다"고 적혔고(근거 확실성 낮음), 심혈관 사망은 상대위험 0.92로 신뢰구간이 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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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실험, SAT 상관의 표본은 35명이었다 — 2018년 재현에서 통제 후 연관은 0.05였다
"마시멜로를 참은 아이가 커서 성공한다"는 통념의 근거가 된 1990년 논문에서, 유명한 SAT 상관계수가 나온 집단은 35명이었고, 저자들 스스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적어 두었다. 2018년에 918명 코호트로 수행된 개념적 재현 연구는 가정 배경과 초기 인지능력을 통제하자 지연 시간과 15세 학업 성취의 연관이 크게 줄었다고 보고했다. 이 글은 두 논문의 무료 공개 전문을 열어, 통념과 원문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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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6.5%, 상위 10%는 19.5%였고 하위 10%는 0.5%였다
2025년 퇴직연금 전체의 연간수익률은 6.5%로 역대 최고였지만, 같은 보도자료가 별도 심층분석으로 제시한 수익률 상위 10% 가입자는 19.5%, 하위 10%는 0.5%로 크게 갈렸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2026년 5월 20일 발표한 「2025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 보도자료에 담긴 숫자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사상 처음 500조원을 넘어선 시점의 공식 집계이기도 하다. 보도자료 웹 본문에서 확인한 수치들을 그대로 옮기고, 확인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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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감기 예방 효과, 1만 708명 종합 분석에서 발병은 줄지 않았고 기간은 성인 8% 짧아졌다
비타민C를 매일 챙겨 먹어도 일반인의 감기 발병 횟수는 줄지 않았다. 일반인 1만 708명이 참여한 위약 대조 비교 24건을 종합한 코크란 리뷰의 결과다. 다만 감기를 앓는 기간은 성인에서 약 8%, 어린이에서 약 14% 짧아졌고, 마라톤 선수·군인처럼 단기간의 극심한 신체 스트레스를 겪는 집단에서는 발병 위험이 절반 가까이 낮았다. "비타민C가 감기를 막아 준다"는 통념과 "아무 효과가 없다"는 반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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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폐업률과는 다른 통계, 신생기업 1년 생존율 64.4%·5년 생존율 36.4%
2022년에 새로 생긴 기업 가운데 1년 뒤에도 활동한 비율은 64.4%, 2018년에 새로 생긴 기업 가운데 5년 뒤에도 활동한 비율은 36.4%였다. 둘은 같은 기업 집단을 1년과 5년씩 추적한 수치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해에 생긴 기업을 각각 따로 본 결과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025년 10월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실린 수치다. "자영업은 몇 년 안에 대부분 망한다"는…